커플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 #1 입양 전, 준비하기 by 토끼와야옹

커플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1 입양 전, 준비하기

야옹씨는 정말 야옹이를 좋아라 한답니다 ㅋㅋㅋ
멋도 모르고 처음보는 야옹이를 끌어안으려다 팔에도 상처가 난 적도 있구요 ㅋㅋㅋ

그저 바라만 봐도 좋아하던 야옹이를
오래오래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토끼씨랑 의논한 끝에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고민은 엄청 오래했어요, 정말 많이 망설였거든요.
기르고 싶다는 생각은 음.. 8년전이네요 ㅋㅋㅋ 참 꾸준히도 기르고 싶어했네요 :D
그렇지만 상황을 생각하다보니 미루고 미뤄서 드디어 결정하게 되었어요 :D

처음에는 잘 알려진 터키쉬앙고라나, 벵갈 같은 고양이를 가정분양 받을까 싶었는 데
토끼씨가 유기동물센터(http://www.animal.go.kr)를 말하더라구요.

전 동물을 한번도 길러 본 적이 없답니다.
예전에 집에서 금붕어를 어머니가 기르셨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모두 죽고 말았어요.
어머니가 그 일로 상심에 잠기고 나신 뒤로는 아무 것도 기르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들여오는데 처음에는 부정적인 입장이었답니다.

그래도 야옹씨가 너무 고양이를 좋아해서....
사실 야옹씨는 고양이만 보면 보이지 않을 때 까지 쫓아가곤 합니다.
사냥 본능인가?ㅋㅋㅋ

결국, 야옹씨의 의견을 존중해서
평생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생각하고 책임지고 잘 챙겨주겠다는
약속을 받고서는 기르기로 했답니다!!!

이전에 동물 보호소에 있던 동물들이
보호 기간이 지나서 안락사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왕이면 유기묘 한마리를 들이는게 생명 하나를 살리는 일이 아닐까 싶어
유기묘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엔 유기동물이라니, 하면서 망설였던 야옹씨지만
센터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가엾고 귀여운 아이들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렸어요.

동물을 한번도 길러본 적 없는 저로써는 유기 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이 큰 걱정이었어요.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 할 뿐더러
주인에게 버려진 아픔으로 새로 만난 저희와 친해지지 못한다던가
몸이 아픈 부분이 있는데 제가 캐치하지 못한다던거 많이 걱정했어요.

그래도 키우기로 이미 결정했으므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고  유기동물센터 홈페이지를 살펴보았어요.

저희가 데려오기로 결정한 아이는 이 아이에요.
완전 귀엽죠? >_<

일단 신촌에서 가까운 이대역 근처에 동물병원이 있었던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너무 귀여웠거든요 사진이!!!!

그래서 동물병원에 연락을 해서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고
다음날 데러러 가기로 결정했어요.

정말 정말 정~말 귀엽지 않아요?
얼짱각도 얼짱각도 ㅋㅋㅋ
바로 이화종합동물병원에 전화해서 
이 아이가 아직 보호 중에 있는지, 언제 데려가면 되는지, 뭘 준비 해야하는 지 여쭤봤어요~
준비해야할 건 주민등록증이랑 1차 예방접종비(35000원) 이었어요 :D

여기에 플러스 이동장까지!
이동장이 없으면 야옹이를 대려오지 못해요 ㅠ_ㅠ

여기까지가 고양이를 대려오기 위한 절차적 과정이랍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입양 후기를 쓰도록 할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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